김미정 충남 계룡시의원은 충청지역신문협회 주최 주관으로 실시된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 임에도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의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 등 불합리한 사례를 꼼꼼하게 분석·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시정 조치하는 등 참신한 의정활동과 다양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0일 계룡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응우 계룡시장과 더오름은 어떤 밀월관계입니까?’라며 시민의 큰 관심사인 이케아 철수와 관련해 계룡시장과 ㈜더오름의 유착 의혹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는 등 초선의원이지만 당차고 소신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점이 수상자 결정에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들이 원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시민들 편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초선의원인 저에게 이처럼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18일 제111차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충남 의정봉사 대상’ 수상에 이어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까지 수상함으로써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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