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 마련
'자랑스렁 농업인상' 수상 등 16명 유공자 포상
'자랑스렁 농업인상' 수상 등 16명 유공자 포상
강원 양양군은 10일 오전 양양쏠비치에서 ‘제28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 등 관내 농업인과 내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돼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농업인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사의 강연이 준비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이재영 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의 대회사와,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이어지는 초청공연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으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게임 등이 준비돼 지역 농업인들이 모처럼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양읍 거마리 이규완씨와 현북면 어성전리 최종녀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14명의 유공자들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상을 수여 받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김진하 군수는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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