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고천 가구역 공동화현상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부서 정책간담회를 최근 시의회 상담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고천 나구역 이주와 고천가구역의 관리처분인가 승인 지연에 따라 상권이 침체되고 인근 환경이 슬럼화되면서 전기 누전과 화재 위험성 등 주민 안전 문제와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 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정비사업 추진일정, 화재 위험 지역 조치 현황, 치안 등 안전 확보를 위한 CCTV설치 관련 협의, 보안등 설치 검토 및 조도 개선, 위생관리 및 가로청소 문제 등이 논의됐다.
한채훈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존 CCTV를 활용하는 방안 검토와 전주가 필요하지 않는 태양광 LED 보안등 설치 등 적은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면서 의왕시 실정에 맞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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