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진 서울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이 최근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에서 주최한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채 위원장은 지난 6월 7일 진행한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펜스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고, 안전 펜스 설치가 미비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요청하였다.
특히 공덕동 소의초등학교 앞을 언급하며, 주변 주택가에서 골목으로 나오는 차량과 왕복 6차선 주요 도로를 지나는 차량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지적했다.
이후 펜스 설치 정비가 완료된 소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서초등학교, 동교초등학교, 공덕초등학교, 마포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설치 정비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도 복지관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정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채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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