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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준비 64% 수준…준비 철저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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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준비 64% 수준…준비 철저히해야"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3.1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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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강원도의원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실효성 제고해야"
이승진 의원 [의원실 제공]
이승진 의원 [의원실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승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전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 기간제 교사 인력풀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등 적극행정을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승진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현재 준비완료가 64%에 머무르고 있다”며 “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학교 현장에서 구성원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다양한 과목을 담당할 교원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선 학교에서는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간제 교사 채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도교육청에는 이미 기간제 교사 인력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데, 현재 시스템이 잘 관리 되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해당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진 의원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에 대해 “학교의 소멸은 지역의 소멸로 이어지고, 작은학교 문제는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매우 어렵다”며 “도교육청이 컨트롤타워 역할로 중심을 잘 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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