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충남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전년 대비 체납액 증감실적,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액체납자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신용정보 등록,급여 및 재산압류와 함께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해 올 10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8억7,0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월액 대비 45.5%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19년과 2020년, 2021년에는 종합평가 최우수,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신창용 군 재무과장은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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