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과 이경선 의원이 최근 국회 박물관에서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인 ESG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기여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9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 활동뿐 아니라 ESG 시대에 발맞춰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간 공적이 인정돼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사회부문을 수상했다.
실제 김 위원장은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늘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서대문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경선 의원(국민의힘,연희동,3선 의원)은 사회 문제 전체를 두루 살펴 새로운 방안을 찾고 쓰레기 등 환경 문제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환경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를 구성해 일회용품과 쓰레기 처리 문제 등 서대문구 발전과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ESG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할 만큼 이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이다.
이경선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예”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좋은 도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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