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인천시를 대표, ‘우수홍보부스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박람회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160개 기관과 3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대외홍보 활동으로 도시재생정책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공간재생, 옥상의 재발견’ 전시 주제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구성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일희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벤트 진행과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참관객들이 인천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수상은 인천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성과 와 공간기획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시로부터 기관 운영을 위탁 받아 iH에서 운영 중이며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해 전문가 양성교육, 국토부 공모사업지원, 주민공모사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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