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의 운영 기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학교수, 경제 관련 전문가, 변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책임능력과 공신력,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공개모집 신청한 8개 기관·단체 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을 최종 결정했다.
도 경제진흥원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경제교육을 연령별·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경제 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경제캠프 등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자체 최초의 경제 전문 교육관인만큼 시민들에게 유용한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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