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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철강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4%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71만 3,349건이다.
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부국철강은 이 전 대표의 고등학교 동문이 대표라는 점에서 '이낙연 테마주'로 꼽힌다.
전날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준비가 본격화했다는 얘기가 많다'는 물음에 "실무적인 세세한 일들이 굉장히 많은 법"이라며 "오리가 호수 위를 다닐 때는 물 위에 떠 있는 것만 보는데 물 밑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는 것이다. 그 일을 누군가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실무적으로 사실상 신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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