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후배 성추행 부장검사 면직…검찰내 성폭력 줄징계 후배 여검사 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간부가 면직 처분을 받았다.법무부는 최근 김모 부장검사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근무한 김 부장검사는 지난 1월 중순 회식 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작년 6월에는 업무로 알게 된 검사 출신 여성 변호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다.서지현 검사의 '미투' 폭로를 계기로 출범한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지난 2월 김 부장검사를 긴급체포해 구속기소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 4월 1심에서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8-06 14:59 검찰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 외교부 압수수색 검찰 ‘강제징용 재판거래 의혹’ 외교부 압수수색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일 양승태 사법부가 일제 강제동원·위안부 피해자들의 소송을 놓고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내 국제법규과 사무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강제동원·위안부 피해자들이 낸 소송과 법관 해외공관 파견 관련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대법원이 법관 해외공관 파견을 늘리기 위해 이들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에 부정적인 정부의 눈치를 살펴 소송의 결론을 5년째 미뤄왔다고 의심하고 있다.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8-02 14:35 양승태·박병대 압수영장 또 기각…법원 “공모 소명 부족”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전직 고위 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 기각됐다. 25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김모 전 기획제1심의관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허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 등이 공모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전날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했다. 양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7-25 16:31 “해외계좌에 상속재산 1천조” 서민 등친 30억 사기단 적발 "해외계좌에 조부가 물려주신 상속재산이 1000조원 넘게 있다. 그냥 들여오면 세금으로 다 떼일 테지만 국가정보원을 통하면 세금을 내지 않을 방법이 있다. 작업 경비를 빌려주면 수십배로 돌려주겠다"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거액의 해외 상속재산이 있다고 속여 수십억원대 투자금을 뜯어낸 사기단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이모 씨(62) 등 사기단 4명을 구속기소하고 자금조달에 관여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7-25 15:06 돈 받고 군사기밀 외국 유출한 탈북민 ‘쇠고랑’ 탈북민이 군 기밀정보를 외국으로 팔아넘기는 데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에 구속됐다.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임현 부장검사)는 군사기밀을 빼돌려 돈을 받고 외국에 누설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탈북민 이모씨를 최근 구속했다.이씨는 정보사 공작팀장으로 근무하던 황모 씨(58) 등으로부터 군 기밀정보를 넘겨받아 동아시아국 외국 공관 정보원에게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지난달 황씨와 홍모 씨(66) 등 전직 정보사령부 간부 2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추가 유출경로를 수사했다. 이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8-07-19 16:07 현대차·쿠팡 압수수색…공정위간부 불법취업 정황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이 기업에 불법 재취업한 정황이 추가로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5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인사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채용 관련 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현대건설·현대백화점·쿠팡 등 공정위 간부들이 퇴직 후 취업한 다른 업체들도 포함됐다.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기관·부서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곳에 퇴직 후 3년간 취업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검찰은 전·현직 부위원장을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7-05 15:05 총수일가 비리 철저히 수사해야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일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한 점, 조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사정 당국이 한진 총수 일가의 비리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나선 이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앞선 2차례는 조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 씨에 사설 | . | 2018-07-03 14:33 드루킹 특검 장정 돌입…‘첫 타깃’ 관심 드루킹 특검 장정 돌입…‘첫 타깃’ 관심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7일 공식 수사에 돌입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 J빌딩에 차려진 특검 사무실을 개소했다. ‘조용한 출범’을 바라는 허 특검의 의사에 따라 현판식 등의 행사는 생략하고 특검보 등과의 아침 회의로 첫날을 시작했다. 파견검사 13명 중 지난 25일 마지막으로 확정된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 2명도 이날 합류했다. 팀 구성이 늦어지면서 수사 초반에는 기록 검토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발 빠르게 강제수사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허 특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6-27 15:46 드루킹 특검 최대 90일…김경수 조사 불가피 드루킹 특검 최대 90일…김경수 조사 불가피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최장 90일간 이어지는 공식 수사에 27일 돌입한다. 이번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등 여권 핵심 관계자들을 수사 선상에 올릴 가능성이 커 추이가 주목된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 J빌딩에 차려진 특검 사무실을 개소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조용한 출범'을 바라는 허 특검의 의사에 따라 현판식 등의 행사는 생략하고 특검보 등과의 아침 회의로 첫날을 시작할 방침이다. 파견검사 13명 중 지난 25일 마지막으로 확정된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 2명도 이날 합류한다.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6-27 09:20 공정위 퇴직자 취업특혜·사건 부당종결 정황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이 퇴직 후 취업이 금지된 업무 연관 기관에 재취업한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공개수사를 개시했다.검찰은 공정위 일부 공무원이 대기업 사건 등을 부당하게 처리한 정황도 포착하고 증거 확보에 나섰다. 수사 추이에 따라 공정위와 대기업 사이의 부적절한 유착이 드러나면 사건의 파장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과 운영지원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검찰은 공정위 1∼2급 간부 여러 명이 퇴직 후 취업할 수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8-06-20 15:28 범죄단체활동죄 첫 적용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가 있는 인천에서 허위 매물로 구매자들을 유인한 뒤 시가 42억원어치의 중고차를 팔아 11억원을 챙긴 3개 무등록 중고차 판매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검찰은 이들 중고차 판매조직원에게 처음으로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죄를 적용했다.인천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 및 사기 등 혐의로 무등록 중고차 판매조직 대표 A씨(25) 등 3개 조직 간부 12명을 구속 기소하고 B(24)씨 등 조직원 8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이 속한 3개 조직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06-19 16:04 ‘가짜 영광굴비’ 역대 최대 650억원대 적발 10년 가까이 수백억 원대 가짜 영광굴비를 판매해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이준엽 부장검사)는 중국산 참조기를 영광굴비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 씨(60) 등 15개 업체 관계자 4명을 구속기소 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박씨 등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산 참조기 5000t을 전남 영광산 굴비로 꾸며 대형 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들여온 중국산 참조기 가격만 해도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8-06-18 15:24 “영감 얻으려고…” 유명래퍼 씨잼 마약 혐의 구속기소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 씨(25)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고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8-06-12 15:28 대구지검, 회삿돈 횡령 버스회사 대표 구속 기소 대구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김춘수 부장검사)는 회삿돈 1억3천여만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횡령·배임수재)로 대구 모 버스회사 대표이사 A(59)씨와 전직 부사장 B(50)씨, 정비 상무 C씨(63), 전 노조위원장 D씨(54)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공모해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오래된 버스를 폐차로 팔 때 가격을 수백만원씩 낮춰 적은 뒤 차액을 폐차구입자로부터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폐차대금 5천9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버스 회사 근처에서 도로공사를 하는 건설사로부터 공사에 따른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8-06-01 08:13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선…여야 4당 ‘전략공천’ 필승다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야 4당은 인천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남동갑 선거구에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을 전략공천하며, 다음달 13일 선거에서 저마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남동갑 보선에 국토교통부 2차관 출신의 맹성규(56) 카드를 빼 들었다. 인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맹 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지냈다. 지난 3월 지방정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5-27 17:20 고교·여대생 커플, 갓난아기 방치해 숨지자 유기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갓난아기를 방치해 숨지자 시신을 버린 혐의(영아 유기치사 등)로 고교생 A군(18)과 대학생 B양(19·여)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해온 이들은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낳은 남자아기를 18시간 동안 방치했다가 숨지자 패딩점퍼와 수건 등으로 시신을 감싼 뒤 경북 경산시 인적이 드문 산길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기한 시신은 지난해 12월 9일 발견됐고, 경찰은 패딩점퍼에 적혀 있던 인적 사항 등을 토대로 수사해 숨진 아기의 부모 신원을 확인했다. 경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8-05-22 15:57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선, 민주.한국.바른미래.정의당 '4파전' 인천시 남동갑선거구(간석1.4동, 구월1.3.4동, 남촌도림동, 논현고잔동, 논현1.2동)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59. 재선)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함에 따라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는 16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예비후보(56. 정당인), 자유한국당 윤형모 예비후보(60. 변호사), 바른미래당 김명수 예비후보(54. 한국노동경영연구원장),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45. 정당인) 등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민주 지방정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5-21 07:51 도심 오피스텔 15층에 '대마 숲' 꾸며 재배 수도권 도심의 주거용 건물에서 대마초를 대량으로 재배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해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 씨(36)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 주거용 오피스텔 안에 대마 약 300주를 재배하면서 88회에 걸쳐 약 1억2000만원 상당(813g)의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조사결과 이들은 약 600가구가 사는 도심 오피스텔 15층에 약 150㎡ 규모의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5-18 00:39 도심 오피스텔 15층에 '대마 숲' 꾸며 재배 수도권 도심의 주거용 건물에서 대마초를 대량으로 재배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해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36)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 주거용 오피스텔 안에 대마 약 300주를 재배하면서 88회에 걸쳐 약 1억2천만원 상당(813g)의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이들은 약 600가구가 사는 도심 오피스텔 15층에 약 150㎡ 규모의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5-17 15:16 방산비리는 이적행위와 다름없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대령과 국회의원 보좌관, 브로커, 업자 등 20명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브로커를 동원해 166억원 규모의 대북확성기 사업을 낙찰받은 음향기기 제조업체 인터엠 대표 조모씨와 업체 측 편의를 봐준 권모(48) 전 국군심리전단장(대령), 브로커 2명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리에 연루된 군과 업체 관계자 등 16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대북확성기 사업은 2015년 8월 사설 | . | 2018-05-14 14: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