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원순 “지방분권 진척 안돼 답답” 박원순 “지방분권 진척 안돼 답답”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분권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아 답답하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 수석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하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중앙정부 대(對) 지방정부의 예산을 8:2에서 7:3으로 하겠다고 하셔서 국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현실에선 아직 진척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며, 2011년 취임한 이후로도 최초다 정치일반 | 임형찬기자 | 2018-07-19 16:21 “선거제 재편없는 개헌 무의미…득표수 비례원칙이 민의”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특활비를 폐지하거나 아니면 획기적인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대명천지에 ‘깜깜이돈’, ‘쌈짓돈’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원칙적으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고 특활비 용도에 대해 꼼꼼히 검토해서 필요 없는 부분은 과감히 없애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특활비 예산을 반으로 줄여나가는 것을 추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제도 개선에 관해선 국가 전체 특활비 가운데 100분의 1을 국회가 쓰는 만큼 각 국가기관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7-18 16:42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 조금이라도 편하게"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령주민자치위원장 및 JH건설㈜의 후원으로 백령 노인 요양원의 방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수공사는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백령 노인 요양원에서 우천 시 방수가 잘 안돼 물이 새는 곳이 많아 요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 및 요양원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백령주민자치위원장 및 JH건설㈜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해 진행됐다는 것. 방수공사를 시행한 JH건설㈜ 대표 홍태형은 “서해5도에 노인 요양원이 백령도에 단 한 곳 있는데 우천 시 마다 매번 비 인천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07-13 07:41 학생부 기재 사실상 ‘현행대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항목이 큰 틀에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다만 사교육을 유발한다고 지적받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소논문 항목은 앞으로 적지 않을 전망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기재분량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책숙의 시민정책참여단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놓은 권고안을 12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한다. 이번이 첫 정책숙의였고 교육부가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하면 권고안이 그대로 '교육부 안 교육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7-12 15:59 내수·수출부진에 ‘일자리 쇼크’ 장기화 내수·수출부진에 ‘일자리 쇼크’ 장기화 일자리 상황이 ‘쇼크’ 수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등 지난 2009년 이래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 폭을 늘려가며 석 달 연속 줄었으며 임시직과 일용직의 감소폭도 두드러졌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2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6000명(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2월 10만 4000명을 기록하며 1년9개월 만에 10만 명대로 떨어졌다. 3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맴돌다가 5월에는 10만 명선 마저 무너졌다. 6월에는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7-11 15:57 인하대 “교육부 징계는 과도한 조치” 반발 교육부가 인하대학교에 대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편입학과 졸업을 취소토록 하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승인을 취소키로 결정한데 대해 대학측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하대는 11일 교육부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서를 내고 "이번 징계와 수사 의뢰는 과도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적극 소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인하대 측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 취임 승인 취소는 '학교 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하거나 '학사 운영에 부당하게 간여했을 때'만 가능한데 교육부가 발표한 사유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교육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7-11 15:31 성남시, 복정정수장 고도처리사업 본격화 경기도 성남시는 8년째 국비지원이 안돼 착공을 미뤄오던 복정정수장 고도처리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시는 8년째 국비지원이 지지부진해서 착공을 미뤄오던 사업을 국비지원 총 사업비 250억에서 423억 원 사업으로 환경부에서 변경승인을 해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 폐쇄됐던 하루 3만 4000톤의 정수장 개량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1040억이 소요된다. 이렇게 되면 성남시민에 질 좋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시는 조달청에서 공사계약이 이뤄지면 오는 11월 경기 | 김순남기자 | 2018-07-11 07:57 與野, 기무사 수사 지시 놓고 대립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수사 지시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독립수사단 구성 지시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엄령 문건이 1차 촛불집회 직후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경악스럽고 충격적인 증언이 나온 상황에서 배후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 참석자를 종북세력과 잠재적 폭도로 규정하고,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매우 구체적이고 노골적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7-11 07:47 안전정보센터 상반기 운영성과 공개 강원 동해시가 범죄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관내 CCTV 677대를 관리하고 경찰관과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운영하는 안전정보센터의 올 상반기 운영성과를 공개했다. 성과는 범죄취약 지역 19개소에 39대의 CCTV와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각종 범죄와 청소년 폭력, 교통사고 안전 대응 등 77건의 사건·사고를 경찰서 및 소방관서에 연락해 사전예방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에 범죄수사용으로 영상정보자료 284건을 제공해 범죄자 검거율을 높였다. 특히 지난 3월 주거침입 범죄가 발 강원 | 동해/ 이교항기자 | 2018-07-09 07:40 중랑구 “콜록 콜록! 흡연 인제 안돼요”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봉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연극지도 및 발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는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아동 ․ 청소년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봉화초등학교 5학년 각 반 교실에서 연극을 전공한 전문 강사가 흡연 예방 내용의 대본을 초등학생에게 직접 지도한 후, 학생들이 연극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극 시연을 통한 서울 | 이신우기자 | 2018-07-05 10:14 “포괄임금제로 받은 급여, 최저임금보다 적은면 안돼”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포괄임금제 계약으로 급여를 받았더라도 그 액수를 시급으로 환산했을 때 최저임금보다 적다면 차이가 나는 만큼을 추가로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포괄임금제란 통상의 근로시간을 넘겨 일했을 때 주는 수당을 실제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주는 방식을 말한다.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4일 경비원 출신 김모씨가 근무했던 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과 같이 '병원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다만 "원심이 최 사회일반 | 연합뉴스/ 임순현기자 | 2018-07-04 15:23 보수야권이 지핀 개헌불씨 ‘개혁입법연대’ 방패 될까 야권을 중심으로 헌법개정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권이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원구성 협상이 시작되자 개헌 논의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피고 나섰다. 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은 2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권력과 지방권력에 이어 국회권력마저 대통령 체제에 쏠려 버리면 대의민주주의는 위험해진다”며 “야권이 제왕적 권력구조를 종식하기 위해 개헌 논의의 방점을 꼭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야3당 공동으로 수차례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개헌과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7-02 16:40 “수도권쓰레기매립지 4자협의체 합의 재협의” ■ 인터뷰-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듣는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은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용 종료 시점을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이른바 ‘인천·서울·경기·환경부 4자협의체’ 합의를 재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4자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인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그 문제를 공론화해서 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전체의 의견을 파악할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4자 합의를 다시 해 수도권매립지 종료 시점을 명확히 하는 쪽으로 재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 합의대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6-29 08:02 與野, 원구성 실무협상…‘샅바싸움’ 돌입 여야는 28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원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조율에 나섰다. 그러나 실무협상에서는 각 당의 ‘패’를 놓고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협상 대상은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배분 등이다. 일단 국회의장단 선출을 먼저 할지 상임위 배분 등과 일괄 타결할지가 쟁점이다. 여당이자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월 30일부터 이어진 국회 지도부 공백을 속히 해결하려면 국회의장단을 먼저 뽑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130석의 민주당은 관례대로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6-28 15:21 “소화전 불법 주정차” 이제는 안돼요 사실 소방관이 되기 전 소화전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맞는 말이다. 실제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으로 가장 기본적인 소화전 주변 공간 확보에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겪은 후로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소방기본법 33조에 의하면 소방용 기계기구, 소화전, 소방용 발화물통 또는 흡수관을 넣는 구멍 등은 5m 이내 차를 세울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소방기본법 제25조 규정에는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의 강제처분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그 중 소화전은 소방차 기고 | 이영지 인천 남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대응관리 | 2018-06-28 14:34 강진 여고생 부검…뚜렷한 외상 발견 안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 결과 뚜렷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강진경찰서는 시신에서 골절 등 뚜렷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인을 판단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실종된 A양(16·고1)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성분원에서 진행됐다.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얼굴과 정확한 키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해 신체가 눌리거나 압박받은 흔적, 작은 상처 등은 육안 파악이 불가능했다.시신의 얼굴은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훼손된 것은 아니 사회일반 | 권상용기자 | 2018-06-25 16:27 부영 송도테마파크 추진 놓고 인천시 행정 '오락가락' 부영주택의 송도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둘러싼 인천시의 행정이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시는 서류 미비를 이유로 테마파크 사업 효력을 정지시킨 지 두 달도 안돼, 이번에는 부영과 테마파크 지하차도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 개발계획과는 최근 부영과 ‘송도 테마파크 지하차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구간은 테마파크 사업부지 인근 연수구 동춘동 송도3교 교차로 660m 구간으로 사업비는 906억 원이다. 부영은 사업비를 부담하고, 시는 공사를 위탁받아 진행한다. 내년 말까지 착공하고, 2022년 말 지하차도를 개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6-25 07:54 “수능 절대평가 지지, 수능비율 확대 반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시안에 대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학교교육과정이 정상화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학교 교육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수능 절대평가 지지 및 수능비율 확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위원회가 제시한 시안은 △학생부중심전형과 수능위주전형 비율에서 대학 자율과 수능 비율 확대, △수능 상대평가 유지와 전 과목 절대평가,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에서 대학 자율과 활용 여부 등 세 가지 쟁점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교육일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8-06-24 13:09 李총리 “역사적 수사권 조정…입법 소망”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수사권 조정논의의 오랜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검경이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방안을 발표하며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특히 “검경 각자의 입장에서 이 합의안에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이견의 표출이 자칙 조직이기주의로 변질돼 모처럼 이뤄진 합의의 취지를 훼손하는 정도에 이르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부분적 보완을 통해서라도 이 합의의 취지가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6-21 14:48 여야, 현충일 맞아 조용히 선거운동…“노래·율동 안돼” 여야는 제63회 현충일인 6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펼쳤다.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여야 모두 요란한 선거운동을 자제하는 한편 6·13 지방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아예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각 지역에 ‘현충일 유세 지침’ 공문을 내려보냈다. 이 공문에는 유세 현장에서 연설은 하되 로고송을 틀거나 율동을 하는 행위는 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전국 각지로 지원유세를 다니는 민주당 중앙선대위 지도부의 이날 첫 일정도 국립대전현충원 추념식이었다. 상임선 정치일반 | | 2018-06-06 14: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