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국내 은행의 해외지점을 통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악덕 고액체납자 추적에 나섰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에서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0,302명의 명단을 받아 10개 시중 은행에 이들 체납자의 해외송금 내역 조회를 의뢰한 상태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조 3541억원으로 개인이 2만8503명 1조 1356억원, 법인 1만1799개 1조 2185억원이다. 10개 은행은 외환,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스탠다드차타드, 한국산업, 농협, 우체국이며 조회의뢰 내용은 2014년 1월 1
종합 | 한영민기자 | 2015-08-04 08:45
부동산 거래 증가, 법 개정, 과세자료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요인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동안 4조 3,203억 원의 도세를 징수해 지난해 동기 대비 8,807억 원을 초과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도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당초 목표한 7조 6,577억 원 보다 1조 2천억 원이 증가한 8조 8,577억 원 징수가 예상돼 안정적인 재정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말까지 도가 징수한 도세 징수액을 세목별로 살펴보면 취득세가 2조 5,947억 원, 지방교육세 6,026억 원, 등록면허세 2,273억 원, 레저세 2,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5-08-04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