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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적정한 치료 및 관리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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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적정한 치료 및 관리 도모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5.08.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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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한 치료·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의 입원치료 시 일반적인 임신, 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키로 했다.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구(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 4인 기준 22만6818원, 지역 4인 기준 24만5357원)로 임신 20주 이후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자이며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입원치료비로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적용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혼 및 출산 기피 현상으로 고령산모 비율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산부도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940-4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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