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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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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사업 다각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7.0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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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사 전경.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사 전경.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업중단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운영 △공교육 내 대안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2주에서 최대 7주간의 숙려기간을 제공해 상담, 진로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52개 위탁교육기관과 협력해 운영 중이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는 올해 33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개입을 통해 학업 지속을 돕는다.

또한 54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25개 학교 내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 계발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춘천, 원주, 강릉, 속초에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 ‘친구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중단학생에게 실질적 학업과 진로 정보 제공, 멘토 활동,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심리치유비 지원 등을 통해 학업복귀를 돕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업중단의 원인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여건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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