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17일 11월말 기준 총 284건 30kg의 마약류를 적발했으며, 이 중 22.2%인 63건이 외국인에 의한 밀수(전년 동기대비 34% 증가)이고, 이러한 외국인에 의한 밀수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2년간 11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외국인의 직업은 어학원, 유치원, 초.중.고 및 대학교의 원어민 강사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노무자 12명, 대학교 교환학생 등 유학생 7명, 회사원.군인 5명, 요리사 3명, 예술인 2명 등의 순이며, 갈수록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12-18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