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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 지사 "경기도 사회적기업 더 늘리고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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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 지사 "경기도 사회적기업 더 늘리고 키워야"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12.2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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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경제는 전국 4분의 1, 사회적기업은 15%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2일 도내 사회적 기업의 양과 질이 도의 경제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워크숍' 정책 토크콘서트에서 "도내 사회적 기업은 약 1천500개로, 전국의 15% 수준"이라면서 "경기도 인구와 경제지표가 전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규모를 늘리고 질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따복마을'을 주 내용으로 한 사회적 경제론도 설파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미국식 시장주의를 받아들여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려운 시기가 이제 도래했다"면서 "'마을 만들기'와 사회적 경제를 합한 따복공동체야말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 경제 육성과 활성화 정책추진에 대한 이해증진 ▲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촉진의 장 마련 ▲ 수기업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및 발전방향 모색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토크콘서트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채인석 화성시장, 김보라 도의원, 이석철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한재형 경기도 지역협동조합협의회 대표, 한희주 경기도 마을기업협회 부회장, 최혁진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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