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최근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빈집 1,066호 중 정비 및 철거가 완료된 58호를 제외한 1,008호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빈집정비의 기준과 필요재원의 범위, 빈집 우선 정비구역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 545호에 대해서는 주거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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