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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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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축제로”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4.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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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볼거리·즐길거리 등 프로그램 다양
이순열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수치·데이터 기반 전국축제로 승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하 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36회 여주도자기’ 축제를 국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홍보와 판매 부분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도자기축제의 목적인 도예인들의 매출 향상으로 도예업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재도약을 위해 “과학적인 수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세대별 맞춤형 축제로 구성해 아이들 세대부터 중장년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가족 나들형의 문화축제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여주시 제공]
2023년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여주시 제공]

이를 위해 “도예인들과 소통을 통해 축제 출품 제품 및 작품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제품이나 신제품을 선보이는 차별화 된 도자기 축제의 장으로 삼아 향후 중장기적으로 매출을 늘리는 긴 안목의 시장성을 공감했다”고 말했다.

특히 세대별 방문객 추이와 이들의 구매력 분석 등 과학적인 수치로 데이터화 및 자료 축적으로 계층별 구매력에 맞는 제품의 출시와 이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는 과학적인 자료에 의한 판매, 홍보, 축제 준비 등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체험하는 어린이. [여주시 제공]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체험하는 어린이. [여주시 제공]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체험하는 어린이. [여주시 제공]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체험하는 어린이. [여주시 제공]

다음달 3일 개막식 첫날부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영기’, 미스트롯 ‘정다경’과 여주홍보대사 ‘테이’, ‘신데렐라’ 등 축하 공연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가 축제 기간 중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4일에는 어린이의 전유물에서 팬덤까지 갖춘 ‘펭수’가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축제장을 방문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고, 최근 EBS 유튜브를 달구고 있는 트로트 부르는 개구리 ‘탑골스타 개청이’는 중장년층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을 이룬다.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각종 체험 코너의 체험객. [여주시 제공]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각종 체험 코너의 체험객. [여주시 제공]

5일 어린이 날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페인터즈 공연 2회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와 경쾌한 코미디 마임과 신나는 춤 등이 가족 나들이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6일에는 영원한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과 영원한 어린이 친구 ‘뚝딱이와 뚝딱아빠’가 등장하는 국내 유일의 무대극형식의 EBS 모여라 딩동댕의 3회 공연 등과 어우러져, 평일에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추억을 되살리는 개같은 날의 오후, 조폭마누라 시리즈, 홀리데이 등 상영된다.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야간 공연 현장. [여주시 제공]
작년 여주도자기축제 야간 공연 현장. [여주시 제공]

또한 젊은 층과 공감하는 단국대, 명지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시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국악, 통기타, 마술, 밴드 공연 등도 축제 기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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