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각종 시설 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도로 확포장 공사 및 정비, 사방댐 설치 공사, 산사태 재해복구 등 시설물 1,099건이다.
사업 발주부서의 현지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결함, 균열·누수, 입목 고사 등 시설물의 하자 여부를 파악한 후 하자가 있을 경우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이행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사용해 직접 보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후 보수로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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