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0일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전국동주(同州)도시교류협의회(회장 진주시장)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이 비슷하고 도시명에 주(州)자가 들어간 15개 도시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도에 창립된 협의회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상반기 회장도시인 진주시에서 개최됐으며 동주도시 간 상호 방문 시 경비 지원, 하반기 총무도시 선정안 등 정례회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성화를 실시해 회원도시들이 상생 발전하고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주도시간에 평소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단체장이 참석하는 정례회의는 연 2회 개최되며 하반기 정례회의는 하반기 회장도시인 경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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