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 대상지 방문 현장점검
2025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 북도면 전체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
내년 정부안으로 52억3천만 원 반영...전체 70%(약 170억 원) 국비 지원
배 의원 “북도면 주민들의 맑은 물 공급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2025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 북도면 전체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
내년 정부안으로 52억3천만 원 반영...전체 70%(약 170억 원) 국비 지원
배 의원 “북도면 주민들의 맑은 물 공급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배준영 국회의원(국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8일 오후 예정된 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 대상지인 ‘신도2리 다목적회관’을 전날 방문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영종에서부터 배급수관을 연결해 북도면 전체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신도2리 구간이 연결됐다.
오는 2025년까지 신·시·모도를 비롯 장봉도까지 북도면 전체에 순차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구축될 예정이며, 앞으로 이곳 약 1200세대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가 70%(약 170억 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8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로부터 분기급수관설치사업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요청받고 정부를 설득한 끝에, 내년도 정부안에 국비 52억3천만 원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이날 배 의원은 신영희 시의원, 이종선 군의원, 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신도2리 다목적회관 앞에서 배급수관망 구축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배 의원은 “깨끗한 식수 공급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돼 북도면 전체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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