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본회의 열고 상임위 안건처리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15일 제30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원발의 안건은 총 14건으로 ▲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 의원) ▲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곽고은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정택진 의원) 등이 가결되었다. 구청장 제출 안건은 ▲청사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옥동준, 곽고은 의원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옥동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는 생활밀착형 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여야가 협업하는 등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집행부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강조했다. 곽고은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의 조기퇴직 현상을 언급하며,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공무원 보수체계정비와 근무환경 혁신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제304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는 21일 개회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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