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및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시내 차 없는 거리 및 중앙시장, 자유시장 내 식품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식품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업소별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결과치를 제공해 영업자들에게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예방 및 남은 음식 제로화, 나트륨 저감화사업 홍보도 병행하며 영업자들이 꼭 지켜야 할 식품위생 10대 기본안전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품관련 영업소에서 불량식품을 근절해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식중독 예방 생활수칙을 습관화하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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