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천 강원 양양군분재연구회장이 푸른 숲 가꾸기와 효율적인 산림산업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조합중앙회의 2023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조경수와 분재 분야에서 임업인상을 수상한 이석천 회장은 평소 지역의 산림산업화에 많은 공을 들이며 생활 속에서 분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숲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왕성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강릉원주대와 조경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조경수 식재와 관리, 판매 등 선순환 시스템을 지역에서부터 구축한 데 이어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양지역의 특성을 살려 분재공원 조성과 숲 체험시설 등을 구상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분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재작품의 수출시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며 수출입조합을 통한 일본, 대만, 중국을 방문하는 등 수출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석천 회장은 “글로벌시대의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조경수와 분재 기술력을 발휘해 관광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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