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6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둔전평농악 콘텐츠 및 동계올림픽 상품개발’을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의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창조자산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둔전평농악에 대한 캐릭터, CI, VR영상, 상품개발을 지역의 특화 콘텐츠로 개발하여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억9천만원(국비3억1천, 군비8천)이며, 향후 지역특화 콘텐츠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된 상품개발과 판매를 추진하며, 개발된 캐릭터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 공연으로 제작해 문화산업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둔전평농악을 지역의 특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고, 동계올림픽 상품개발 및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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