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소방서 이재훈 소방장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재난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훈 소방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시흥시 과림동 608-1번지 공장 화재 당시 촬영한 사진을 '건물 붕괴 전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팀장의 솔선수범'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 받게 됐다.
이 소방장은 26일 “안전 분야 활동 영역을 넓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방장은 201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1년여 동안 화재조사관, 구급대원, 화재진압, 소방안전강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제2회 1타강사 선발대회에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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