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심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모든 정수장(정수지) 유출부에 자동역세기능이 있는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는 200메시 미세여과망이 있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 설치과정에서 정밀여과장치 설치업체 월드이노텍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세방식을 공기에서 물로 개선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과장치를 설치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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