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박정하 의원(민주·구월1·4동·남촌도림동)은 최근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9대 남동구의회 초선의원으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해온 박 의원은 ‘남동구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관광객과 주민의 동등한 권리와 이익을 지향하고, 함께 상생하는 관광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해당 조례를 제정했다.
당시 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경제기반인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상품 바꿔치기 등 불공정 상거래가 끊이지 않아 현안 해결이 시급했다. 조례를 통해 평등하고 공평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추진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조례의 우수성은 소속 정당에서도 인정을 받아 박 의원에게 ‘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2급 포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발의한 ‘남동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로 민주당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당대표 포상’을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모든 수상의 영광을 주민에게 돌리고 싶다”며 “내년에도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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