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에서 ‘가’ 등급을 받은 곳은 삼척시가 유일하다.
시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하계 휴가철 기간과 명절 전에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등도 실시했다.
또 매월 시장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 물가모니터단 운영 등 지방물가 안정화 시책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물가정책을 추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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