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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정보 '공개'서 '공유'로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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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정보 '공개'서 '공유'로 패러다임 전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5.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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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1일 시민과 보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인하대학교 명승환 교수를 초빙, 정부3.0 시대의 행정패러다임 변화와 우수사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승환 교수는 새로운 환경과 행정수요의 변화, 정부3.0 개념 및 실현조건, 수요자 중심의 공공디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은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닌 ‘필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도시공사는 올해 초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후 고객접점부서를 1층으로 배치하는 한편, 작년 하반기 개설한 토지공급 분양홈페이지(http://land.idtc.co.kr)를 통해 사업지구별 세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우식 사장은 “그동안 시민이 요구하면 정보를 ‘공개’하는데 그쳤다면, 정부 3.0 시대를 맞아 달라진 점은 시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것”이라며,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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