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세배·새해덕담·10대 뉴스 발표 등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갑진년을 맞아 4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새해 소망 동영상 ▲새해 덕담 ▲10대 뉴스 발표 ▲구청장 신년사 ▲새해맞이 퍼포먼스 등으로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주요 순서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말 구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은 ‘2023년 동작구 10대 뉴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100개의 다양한 주요사업 중에서 구민이 가장 공감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간 투표를 시행한 바 있다.
또 이날 신년사를 통해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가치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꾸준한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가 2023년 추진한 주요정책으로 ▲자치구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추진 ▲동작어르신콜센터 개소 ▲사당1동 공영주차장 건립 ▲상도로 지중화 사업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등이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고 우리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2024년은 1년 반 동안 다진 기반을 발판으로 동작구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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