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진위역 부근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지난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방시설 우선설치 236가구에 대해 1차 무료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12일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의거 이미 준공이 완료된 주택도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송탄소방서에서는 주택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 등 현수막을 이용한 전방위 홍보활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472개를 보급중에 있으며, 소방시설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내 판매대를 마련하도록 추진하였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기초소방시설”이라며, “시민 모두가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기한 내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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