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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30 프로젝트’ 본격 가동…매력적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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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30 프로젝트’ 본격 가동…매력적 도시 건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1.1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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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 조성
해남군이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해남 203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사진은 해남군청사 전경.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해남 203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사진은 해남군청사 전경.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해남 203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거점을 조성하고 땅끝까지 고속철도를 연결함으로써 산업과 경제,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꿈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은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165만㎡ 규모의 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기업도시에는 인근 해역과 내수면인 영암호, 금호호 등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관광거점도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인접군인 영암군, 도와 함께 오는 2033년까지 내수면 마리나와 해양레저인력교육센터, 수상공연장 등 총 14개 사업, 7,418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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