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news/photo/202401/1006864_699824_3749.jpg)
인천 옹진군은 ‘2024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옹진군 주민이면 가능하고,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한 철선울타리, 방조망, 허수아비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 중 60%는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신청자가 부담하며, 다음 달 28일까지 각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군은 야생동물 포획 전문 포수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포획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포획 활동 추진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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