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치과 원장은 지난 10일 인천구치소(소장 김남주)에 수용자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원장의 후원은 2012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모두 9,000만 원에 달한다.
이규원 원장은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 공동체에 범죄 행위가 근절되지는 않겠지만, 작디작은 후원금이 범죄 감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기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김남주 소장은 “후원금은 어려운 수용자를 지원하는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