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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박혜자 “이낙연, 무엇을 위해 ‘분열의 정치’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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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박혜자 “이낙연, 무엇을 위해 ‘분열의 정치’ 나서나”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4.01.1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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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 행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배신의 정치로 기록될 것"
박혜자 전 의원 [본인 제공]
박혜자 전 의원 [본인 제공]

4・10 총선 광주 서갑 예비후보인 박혜자 전 국회의원은 이낙연 신당 창당과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낙연 전 대표는 도대체 무엇을 얻기 위해 민주당을 버리고 분열의 정치에 나서냐"고 반문하며 "윤석열 검찰 독재・심판을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이 전 대표의 행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배신의 정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또 "이 전 대표는 평소 DJ의 정치적 계승자라 자처해왔다. DJ가 살아계신다면 지금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을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며 "국민이 요구하는 윤석열 심판 총선에 균열을 만들고 민주주의 역사를 거꾸로 돌릴 분열의 정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특히 박 후보는 탈당파들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박 후보는 “윤석열 검찰의 편에 서서 당 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강구하다가 실패하고, 이제 당을 나가겠다는 회색 정치를 당원과 국민이 지켜봐왔다”고 비난하며 “정당사를 되돌아보건대 회색정치가 성공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시대정신을 추구하는 정치인과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정치인을 늘 정확하게 심판해 왔다”며 “총력을 모아 반민주주의 세력과  싸워야 할 시기에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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