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비즈플레이앱 직불 결제 시, 1인당 최대 5만원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로페이 환급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설 맞이 제로페이 20%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한 제로페이는 결제수수료가 0%대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 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 원 이하 업체에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8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 업체에는 0.3%, 12억 원 초과 업체에는 0.5%의 수수료 발생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비즈플레이 앱으로 직불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은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급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부산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결제금액도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