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 전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이 16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군포선거구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군부독재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무소불위 검찰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권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 탄압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타협할 것은 화끈하게 타협할 줄 알면서도 싸울 때는 확실하게 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 예비후보는 "30년이 넘은 1기 산본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주민 맞춤형으로 추진하고 새로 들어설 3기 신도시를 1기 신도시 원도심과 함께 연계 발전시켜 더 큰 군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고와 서울대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인행정관 초대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지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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