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내방 민원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무원의 실명을 공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전직원 공무원증 패용을 시작했다.
구는 명찰패용, 명패, 직원현황판 등으로 담당공무원임을 알려 왔으나 확인이 어렵고 직원간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고자 사진·이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무원증 패용으로 전환했다.
박춘희구청장은 물론 간부직원들 역시 공무원증을 직접 패용하고 집무를 보고,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출산을 앞둔 임산부 직원들에게는 분홍색 공무원증 목걸이를 보급해 모성을 보호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배려문화도 확산에도 한몫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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