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효율적 영농활동 지원 등 방점
상태바
효율적 영농활동 지원 등 방점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5.16 0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3277억 원보다 533억 원 늘어난 3810억 원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일반회계는 476억 원(16.4%)이 증가한 3385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57억 원(15.7%)이 증가한 425억원 규모이다.
 추경의 주요 재원은 강원랜드 주식배당금 등의 세외수입 22억 원, 지방교부세와 국고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 총 454억 원이다.
 정선군은 이번 추경예산은 수용할 수 있는 재원의 폭이 한정됨을 감안해 국·도비 보조사업 중 변경 사항을 우선 반영했으며 현안사업 중 긴급함과 주민 수요의 정도, 경제 기여도를 감안해 편성했다.
 특히 농경지 배수로정비 및 마을안길과 농촌생활도로 포장에 가능한 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군민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영농을 돕는데 재정적 지원에 중점을 뒀다.
 또 전통시장의 글로벌 명품화시장을 위한 지원과 주요 관광지 주변 시설 보강, 겨울축제 준비 등 고품격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반영했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보조사업을 정리하고, 가용재원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민생활 안정사업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우선적으로 편성했고, 적재적소에 재원을 배분하기 위해 전정환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보고회를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229회 정선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