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본격적인 대회 지원 업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 군수는 폭설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군 소유 유니목 차량을 하이캐슬리조트 진입로에 대회 기간 내 상시 배치를 지시했다.
이어 정선 선수촌 진입로 제설 작업을 위해 고한, 사북읍 장비 9대를 투입,대회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강원 2024대회 조직위원회 경기운영팀에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야간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컵라면 150개와 김밥 100줄을 전달하는 등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최 군수는 “열악한 기상상황에서도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쓰는 공무원 및 유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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