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24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및 노동 경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30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만 20~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우선 선정 대상은 전업 여성농업인,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2023년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교육 수료자, 2023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포인트 전액 사용자 등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20만 원이며 올해 연말까지 복지 바우처 카드(농협카드 포인트 지급)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영화관, 서점, 테니스장 등 39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사업은 농업 경영에 필요한 농작업 편의 장비를 지원, 농 작업 부담을 덜고, 쉽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업 여성농업인, 여성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영농규모, 2023년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교육 수료자를 우선하며 최근 2년(22~23년) 노동 경감 지원사업 대상자 및 포기 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115대의 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구입비등을 지원하고 사업비는 농가당 1대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전동운반차는 최대 90만 원을, 다용도 작업대 및 이동식 충전 분무기는 55만 원을 지원(자부담 포함)한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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