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복무 관리 표준안이 마련됐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구리2)이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매뉴얼'이 제작 배포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환경, 근태관리, 지도·감독 및 업무 지정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으며 병역법 등 관련 법령이 있으나 교육기관에 맞는 명확한 세부적인 기준 등이 미비해 업무 효율성 저하 및 갈등 유발,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이 적극적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개선 TF 팀’을 구성해 이번에 매뉴얼이 제작된 것이다.

이어 “매뉴얼을 활용해서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명확한 복무 관리 기준 적용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갈등관리에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한영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