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 “통합방위태세 유지 위해 체계적 협력체계” 당부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육군 제17보병사단을 찾아 이광섭 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news/photo/202401/1011367_704614_247.jpg)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육군 제17보병사단을 찾아 지역 안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북한의 연이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 포격 도발 및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명기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 고조와 안보 불안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주요 안보 상황을 청취, 군사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등 광범위한 접경지역을 지닌 인천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했다.
유 시장은 “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위중한 안보의 현장에서 헌신하는 장병 및 지휘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향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광섭 17사단장은 “최근 북한의 ‘대한민국 초토화’ 발언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시장님과 북한의 도발 유형 및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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