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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정은·이동건,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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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정은·이동건,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재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2.11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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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미우새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이동건과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정은에게 "꼭 뵙고 싶었던 어머니가 있다며"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정은은 이동건 어머니를 향해 "내가 미우새를 항상 본다. 너무 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건 어머니는 "드라마 내에서 아들이 짝사랑만 해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정은에게 "당시 이동건의 '이 안에 너 있다'라는 대사가 정말 설렜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김정은은 "마음이 흔들릴 만큼 멋있었다. 그 당시에 이동건이 오토바이를 몰고, 반항아 캐릭터에 몰입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연기를 할 때 서로 시선을 맞추면서 대화하지 않냐. 가끔 조명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면, 이동건이 조명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나와 시선을 맞추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동건이 티는 내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배려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은 최근 화제된 초밀착 슈트핏 사진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내에서 오토바이 슈트를 입었다"며 "저 슈트를 입기 위해 술을 안 마셨다. 술을 마시면 그 다음날 식단 컨트롤이 안 된다. 6개월 간 아예 술을 입에도 안 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돈의 힘이라는 게 정말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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