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 농업인(만70세 이상), 취약 영농인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되며 이를 퇴비에도 적극 활용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에 동참한다.
또 향후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 교육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등 캠페인 활동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을 통해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내 농업인들에게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파쇄 방법을 안내해 불법소각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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