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4일 2024년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을 마련했다.
이번에 위촉된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들은 동구 지역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을 2024년 1년간 무료 재능 기부로 운영한다.
상담관은 계약 전 사기 위험도 상담, 계약서 및 공부 분석, 집보기 동행 등을 지원해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계약할 수 있도록 한다.
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사명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무료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상담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와 관내 공인중개사가 합심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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