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행매니저 간담회.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news/photo/202402/1015432_708956_827.jpg)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돌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4년 병원동행매니저 간담회’를 19일 실시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이용이 잦은 어르신 대상으로 병원진료 때 가정에서 병원까지 이동, 진료 등 동행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가’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병원동행 사업 안내와 향후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병원동행 매니저 6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동행사업 서비스 신청은 거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소득 70% 이하) 누구나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어르신 병원 이동 시 동행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가족 중심의 돌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배려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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