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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조합, 도자축제 확대 및 ‘도자비엔날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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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조합, 도자축제 확대 및 ‘도자비엔날레’ 유치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2.2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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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이사장 “도자비엔날레 유치와 축제 확대로 업계 발전 기여”
여주도자기조합 정지현 이사장 집무 모습.
여주도자기조합 정지현 이사장 집무 모습.

경기 여주도자기조합이 여주도자기 산업 등 업계의 활성화 및 도예인들의 이익 창출에 발 벗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지현 도자기조합 이사장은 최근 매년 5월 한차례 개최하던 천년도자 여주도자기 축제를 올해부터 봄, 가을로 확대와 도자비엔날레 축제를 올 여주시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봄에 개최되는 여주도자기 축제는 전국 단위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명품 여주도자기’와 ‘여주시’ 브랜드 홍보 효과에 일조하고 있다.

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여주·이천·광주 지역에서 순번제로 개최하던 세계도자기엑스포와 도자기엑스포 축제 이후 이천시에서 ‘도자비엔날레’로 격년제 고정 개최하던 축제를 올 여주시 유치에 성공했다.

정 이사장은 “도자 업계의 침체는 도예인들의 어려움을 넘어 한때 여주시 제조업 분야의 한 축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도자 개발을 통해 도예인들의 사기진작과 기량향상을 도모해 업계의 전반적인 발전과 판매 신장을 통한 이익 창출을 위해 도예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예인과 업계의 숙원인 여주도예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오랜 기간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했다”며 “도예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해 예산확보 및 행정지원 등을 시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정지현 이사장은 “조합원과 도예인들의 기량향상과 더불어 여주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여주도자기가 국내를 넘어 K한류에 부흥하는 세계인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자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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